한국퀀텀컴퓨팅, '퀀텀코리아 2025' 참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

[아이티데일리] 양자컴퓨팅 연구개발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이하 KQC, 대표 김준영)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여한다.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는 ‘퀀텀 코리아 2025’는 양자과학기술 연구 성과와 기업들의 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 컨퍼런스와 연구산업 전시 등과 더불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개최하는 기념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KQC는 IBM 퀀텀 네트워크(IBM Quantum Network)의 일원으로 △양자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양자 보안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양자컴퓨팅 실증 및  현장 적용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KQC는 이 같은 양자컴퓨팅 및 AI 인프라와 관련된 주요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엣지 부평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NVIDIA) H200 GPU 기반의 초고성능 ‘AI GPU 팜(AI GPU Farm)’을 구축하고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서비스(GPUaaS)에 대해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25일 전시회 컨퍼런스에서는 KQC 오상근 부사장의 ‘사이버 보안에서 PQC 기반 HSM의 중요 역할’ 세션도 진행된다. 

KQC 김준영 대표는 “KQC는 독자적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양자 기술의 실질적 상용화와 산업 적용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KQC의 양자컴퓨팅 풀 스택(Full Stack)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